미주제강, 금강공업 지분 2.24% 추가 매입

2008-12-11     김상우

미주제강이 금강공업의 지분을 다시 늘였다.

미주제강은 11일 공시를 통해 금강공업의 지분 10만9,010주 (2.24%)를 경영권 참여를 위해 장내매수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주제강의 금강공업 지분율은 10.29%로 늘어났다. 지난 금강공업의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금강공업의 최대주주는 안영순씨로 8.99%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지분율도 10.30%로 미주제강과 불과 0.01% 밖에 차이가 안나고 있다.

그동안 미주제강은 금강공업의 인수계획이 없다고 밝혀 왔고, 금강공업도 매각의지가 없다고 분명히 하고  있고 자사주 및 우호지분이 12%이상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미주제강이 금강공업을 인수하는게 아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