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메탈, 불황 불구 생산목표 유지

2008-12-19     정호근

  러시아 최대 은 광업체인 폴리메탈(Polymetal)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은과 금 생산 목표치를 예상 범위 로 유지했다.

폴리메탈의 Vitaly Nesis 사장은 올해 금 생산은 8.5톤(27만3,300 온스), 은 530톤(1,704만 온스)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치를 밝혔다.

지난 10월 폴리메탈사는 급격한 은 가격하락으로 올해 은 생산 목표를 기존 1,770만 온스에서 1,650만~1,750만 온스로 하향조정 했다. 올해 금 생산량은 당초 계획인 25만 온스보다 많은 26~28만 온스로 예상했다.

한편, 폴리메탈사는 러시아의 신규 Albazino/Amur나 프로젝트를 여전히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7월부터 대규모 광산 건설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