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C, 中 강관 반덤핑 내년 3월 판정
2008-12-23 정현욱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자국 강관업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중국산 강관에 대해 상계관세 부과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 하우스스틸 Peter Visclosky 회장은 “외국 업체들이 불법적인 덤핑과 보조로 무역법을 어기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혐의에 걸린 중국 업체는 후루다오강관(Huludao Steel Pipe Industrial Co), 상하이금속무역(Shanghai Metals & Minerals Import Export Corp)이다. 중국 강관 생산량은 세계 전체 생산량의 약 36%에 달한다.
또한 ITC는 22일 중국산 라인파이프 산업피해 혐의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으며 6명 만장일치로 산업피해 혐의가 있는 것으로 결론 났다. 반덤핑 최종 판정은 내년 3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