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에 강관아치형 트러스교 건설

2009-01-08     김상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법원 건물 뒤편 몽마르뜨공원과 강남성모병원 뒤의 서리풀공원을 잇는 `예술육교'가 건설된다.

`그린아트 보도교'란 이름이 붙은 이 다리는 폭 3.5m, 길이 80m, 지상 22m 높이의 강관아치형 트러스교로 건설되며, 49억원이 투입된다.

문화예술적 이미지와 풍요를 상징하는 누에 모양을 하게 될 이 다리에는 멋진 야경을 연출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된다.

서초구는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