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1천억원 규모 기업어음 발행

2009-01-15     박형호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공단 설립 후 최초로 지난 14일 1,0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연 2.75%, 3개월 만기 조건이다.

이번 CP발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설 자금 융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재정자금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중진공은 1월 중 1,000억 원 규모의 CP를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5,000억 원의 잔액 범위 내에서 CP를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