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올해 주택 9만2천여가구 공급
2009-01-21 방정환
주공이 올해 전국 106개 지구에서 9만2천여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공사는 21일 전국 106개 지구에서 분양과 임대주택을 포함해 모두 9만2천여가구를 공급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물량은 국민 임대주택 6만5,250세대와 공공임대주택 3,894 세대, 분양주택 2만3,317세대로 모두9만2,461세대다.
올해 공급물량의 52%인 4만7,709세대는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그동안 주택마련 기회를 갖지 못했던 수도권내 저소득층 가정에 저렴한 임대료의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신규 아파트 청약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에게도 더 많은 내집 마련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주공은 설명했다.
특히 관심을 가질만한 10년 공공임대 주택으로는 1월말에 공급하는 성남 판교의 중대형 임대주택 2,068세대와 10월에 공급할 예정인 파주운정 공공임대주택 648세대 등이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