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사, 설연휴 이용 재고 조정 들어간다

2009-01-22     김상우

수요침체로 재고 조절 위해 내달 1일까지 휴무

강관사들이 설연휴를 맞이해 2월 1일까지 휴무로 지정하고 생산량 조정에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세아제강의 경우 설 연휴를 28일까지 지정하고, 29일과 30일은 라인별 주문상황에 따라 가변 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지만, 현재 수요가 많이 없는 관계로 29일과 30일도 휴무가 될 가능성이 있어 오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가동이 중단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하이스코 울산공장도 대부분 라인을 24일부터 2월 1일까지 휴무에 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휴스틸 역시 당진공장과 대불공장 모두 2월 1일까지 휴무에 들어갈 계획이지만아직 확정은 되지 않은 상태이다.

구조관 업계도 재고가 많다보니 탄력적으로 2월 1일까지 휴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