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코, 코스닥 시장서 승승장구

 
자유단조업체인 마이스코(대표 이상명)가 주식시장에서 풍력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마이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14.9% 오른 1만5,450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며 14일부터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주가 부상은 풍력, 원자력 등 발전부문에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약 8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가 진행되면서 2010년 이후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마이스코는 다른 풍력 테마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470억원 수준의 낮은 수주잔고에도 불구하고 향후 풍력 부문의 수주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