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기획단’ 5일 발족

2009-02-05     방정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이 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발족했다. 또 지방국토 관리청에도 4대강 사업팀이 신설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기획단은 국토부를 주축으로, 환경부, 문화관광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의 기획인력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로 구성된다.

조직은 정책총괄팀, 기획재정팀, 조사분석팀, 사업관리팀, 홍보기획팀의 5개팀 총 41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마스터플랜과 실행계획 수립, 사업관리 및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인허가 협의ㆍ조정 및 사업 홍보ㆍ대외협력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올 5월까지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공, 2011년 말(댐ㆍ저수지 ’12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또 이와 별도로 유역별 지방국토관리청(부산, 서울, 대전, 익산)에는 4대강 사업의 집행을 위해 4대강 살리기 사업팀을 각각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