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철강사진 공모전 개최

2009-02-12     곽종헌

올해 제 10회 철의 날 기념...총 62명에 2,200만원 상금 지급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오는 4월17일까지 접수마감


전철, 공원, 산, 바다 등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철을 소재로 한 ‘철강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 철강홍보위원회는 오는 6월9일 제 10회 철의 날을 기념하고 철을 소재로 한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철강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생활 속의 철을 표현한 작품은 우대한다. 또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오는 4월17일까지이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대상 1명에 상금 300만원, 금상 2명에 상금 각 150만원, 은상 3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5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62명에 대해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철의 날 부대행사로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 후, 5월16일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상암 월드컵 공원과 포항제철소 및 인터넷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2일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사진 공모전은 1999년이래 올해 11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사진 애호가로부터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총 2만2,740점이 응모된 가운데 총 609점의 입상작을 선정,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탈로그,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에 사용함으로써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철강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96년 발족된 철강홍보위원회는 포스코를 비롯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등 국내 주요 15개 철강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