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철강업종, 손익분기점 테스트"

2009-02-17     박형호

씨티그룹은 17일 최근 국내 철강업체들의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손익분기점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달러-원 환율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씨티그룹은 최근 현대제철의 가동률은 손익분기점 이하로 떨어졌고, 포스코와 동국제강도 손익분기점과 유사한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요 철강업체들의 손익분기점 가동률은 포스코는 76%,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84~86%선으로 추정됐다. 씨티그룹은 올해 철강과 비철금속 부문의 수요회복 전망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