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2008년 매출 43.9% 증가
2009-02-17 김상우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가 17일 공시를 통해 2008년 매출액이 896억4,176만원으로 2007년 대비 4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3억4,878만원으로 2007년 대비 125.9%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4억5,598만원으로 5.0%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정개선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환율이 상승 및 해외 후육강관의 수주증가로 인한 수출증가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공장 신축에 따른 비용증가로 인한 당기순이익 소폭감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18일 16시 서울 여의도 현대증권 7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회사 소개, 사업현황 설명 및 2008년 결산내용이 주요 내용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