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김호충 대표이사 해임

2009-02-19     김국헌
워크아웃 실사가 중단된 대한조선이 김호충 대표이사를 밀어내고 박재영 부회장에게 대표이사직을 맡겼다. 

대한조선은 9일 전남 해남조선소 현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워크아웃에 협조적이었던 김호충 사장을 대표이사직에서 보직해임하고 박재영 부회장을 대표이사 체제로 세우면서 기존 투 톱 체제에서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