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조합, 9대 이사장에 우성기전 남성대 대표
2009-02-20 방정환
복수후보자 등록으로 인해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남 대표는 61표 중 36표를 득표해 4년 임기의 이사장에 당선됐다.
그동안 조합은 지난해 고 이건국 이사장의 별세로 조합 강승관 전무이사의 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신임 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접 발로 뛰면서 용접산업과 조합원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협동화사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 앞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종봉 용접학회장의 축사와 함께 우수경영자 및 근로자 시장이 진행됐다.
한편 조합은 올해 13회 한국국제용접기술전시회를 사상 최대 규모로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와 미국용접협회 용접검사원시험 주관, 회원사 무역업무 지원, 협동화사업단지와 조합발전기금 조성 추진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