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김준식 상무 과학기술포장 수상

2009-02-26     정하영

산기협, "철강산업 경쟁력 향상 등 기여"


  포스코 김준식 상무(기술개발실장·사진)가 18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산기협은 김준식 상무에 대해 미래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생산체제의 수립과 기술개발 계획을 입안하고, 고부가가치 전략제품 판매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부하공정의 해소,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린 점을 높이 평가해 과학기술 포장을 수여했다. 

  또한 김준식 상무는 △전략적 특허망 구축을 통한 경영 자원화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특허 지원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기술협력 및 국내외 학술활동 지원 등 미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한국 철강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내외 학술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식 상무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포스코 전체 엔지니어에게 주어진 상”이라며 “현재의 세계적인 경제위기 아래에서 포스코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돌파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스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