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작년 4분기에만 1,774억 적자

2009-02-27     김도연
풍산(회장 류진)이 작년 4분기에만 1,77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4억8,600만원을 기록했지만 전기동 가격 급락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이 대거 발생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냈다. 

풍산은 작년 7월 1일 (주)풍산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신설회사다.  풍산의 작년 7월~12월까지의 매출은 1조783억3,000만원을 기록했고 837억4,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그러나 대규모 메탈손실이 발생하면서 이 기간 동안 1,838억4,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