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産 H형강 라이우 가고 진시 오고

진시강철 H형강 수입 비중 크게 늘어

H형강 수입 유통 시장에서 중국산 H형강 수입 판도가 변하고 있다. 진시강철 제품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 인도분 수입 계약은 진시강철 제품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형강 수입 관계자는 “3월 인도분의 경우 수입업체 몇 곳을 중심으로 1만5,000~2만톤 가량 계약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물량 대부분이 진시강철 제품이다”고 말했다.
　
진시강철의 H형강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무엇보다 싼 가격. 수입업계에서는 진시강철 제품이 타 제품 대비 톤당 10달러 가량 저렴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라이우강철이나 르자오강철이 가격 문제나 합병 문제로 수출 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것도 이 같은 추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