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취소 대형조선사로 확산조짐
2009-03-11 김국헌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조선사들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수주계약을 맺기 직전 협상이 취소되거나 선종이 변경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신규수주까지 전무한 상태. 대형 조선사 중에는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사로부터 두 척에 대해 취소 통보를 받은 것과 현대삼호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해외 선주로 부터 일부선박에 대해 인도 연기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