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판재류 유통재고, 전월비 5.6% 감소

2009-03-15     김상우

113만9천톤, 생산·수입 등 공급 급감이 주원인

2월말 판재류 유통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말 판재류 유통재고는 113만9천톤으로 전월 대비 5.6% 감소했다.

이처럼 재고가 감소한 이유는 철강업계의 가동률 하락과 포스코의 포항 3열연 설비수리, 광양 4고로 합리화 등 설비보수로 인해 출하가 감소했고, 수요산업 부진으로 수입감소에 따른 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재고지수는 190.9포인트로 전월 대비 11.3포인트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2.8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3월에는 건설 성수기 진입과 국내 수요부진에 따른 업계의 수출 확대 계획에 따라 생산이 증가해 유통향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