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紙 송재봉 부사장, 세일철강 권태혁 회장 예방

2009-03-16     서의규

본지 송재봉 부사장(겸 편집인/편집국장)은 16일 오전 세일철강 권태혁 회장(사진 왼쪽)을 예방하고, 국내외 철강경기 전망과 컬러강판업계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일철강 권태혁 회장은 "국내 컬러강판 시장은 수요급감에 따른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적자판매에 시달리고 있다"며 "포스코 원자재 가격인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통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안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사업다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지금까지 물류센터, 전문시공, 골프사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원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세일철강은 지난해 약 2,2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가전용 컬러강판 판매를 확대하는 등 시장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국내 여건속에서 고유 시장 개척에 주력해왔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