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난방 배관 163km 증설

2009-03-19     김상우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등에서 건설될 지역난방 배관 증설 길이는 총 163.7km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급권역내 안정적인 지역난방 보급과 집단에너지 188만호 달성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지역난방 배관 건설계획을 163.7km로 확정하고 신규배관증설 물량에 대해서 늦어도 이달 안으로 발주를 통해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배관건설 계획은 지난해 배관실적인 218km보다 55.7km 줄었으며, 지역난방 배관 증설 공사에 소요될 발주금액은 총 726억원이다.

올해 지역 난방 배관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은 충남 행정중심복합도시 61.8km, 경기도 고양삼송지구 33.1km, 고양 관광문화단지 12.2km로 총 107.1km가 3개 지역에 몰려있다.

기존 지역에 대한 지역 난방 배관 증설 공사는 용인 12.6km, 수원 10.5km, 분당 6.8km, 판교 7.8km, 강남 7.7km, 화성 1.5km, 상암 3.1km, 경남 양산 6.6km로 총 56.6km가 깔린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