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協,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 신임회장 선임
2009-03-19 정호근
한국조선협회는 1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을 제 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최길선 사장은 3월 19일부터 2년 간 조선협회장직을 수행한다.
최길선 신임 조선협회장은 지난 19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 12년만인 84년 임원이 된 이후, 97년 한라중공업 사장, 2001년 현대중공업 사장, 2004년 현대미포조선 사장에 이어 2005년 12월 현대중공업 사장에 재보임 됐다.
최 신임회장은 지난 2003년과 2004년 조선협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