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원/달러 환율 1,379.5원으로 하락 마감

2009-04-01     유재혁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 대비 4원 하락한 1,379.5원을 기록하면서 2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상승 등에 따른 영향으로 전일 대비 13.5원 하락한 1,370원에 출발했다.

이후 1,365원까지 급락했던 환율은 상승 반전하면서 한때 1,390원까지 넘어섰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GM자동차와 크라이슬러를 파산키로 했다는 결정이 나오면서 시장이 흔들린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상승 반전하면서 장중 한때 1,355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오후 들면서 반등하기 시작해 1,390원대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수출 기업들의 물량이 출현하면서 하락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