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강, 매출 증가 불구 당기순손실

2009-04-02     심홍수

철근 유통업체 금강철강(대표 하재우)의 2008년도 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당기순이익 등이 적자 전환됐다. 2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금강철강의 2008년도 매출액은 1,117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8% 증가했으나 109억9,000만원에 달하는 세전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9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1% 감소했다.

이 같은 손실은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이 주된 원인으로, 금강철강은 현재 유산스 결제를 2009년 12월 31일까지 유예받은 상태다.

 

2008

2007

증감율

매출액

111,756 73,147 52.8

영업이익

1,937 2,854 -32.1

세전이익(손실)

-10,991 1,859 -691.2

당기순이익(손실)

-10,991 1,560 -804.6
단위: 백만원, %
자료: 금융감독원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