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혁렵사 화일산기, 1박2일 팀별활동 전개
2009-04-03 김국헌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화일산기(대표 박의룡)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을 이용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팀별 조직활성화 활동을 전개했다.
팀별 조직활성화 활동은 올해부터 1본부, 3실, 6팀 체제로 변경되면서 팀별 구성원의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팀별 조직활성화 활동 첫날에는 퇴직연금제도와 QSS, My Machine활동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알찬시간을 보냈고, 이튿날에는 팀별 등반·족구대회를 가지며 평소 쌓여있던 피로를 풀었다.
박의룡 사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올 한 해는 무척 힘든 한 해가 되겠지만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화일산기는 2004년 11월 29일 설립해 이듬해 1월1일부터 (주)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외주파트너사로 선정돼 현재까지 원료수송설비인 벨트콘베어 수리작업과 일반 기계장치의 정비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정비전문업체이다.
포항제철소의 1천634대, 총연장 294km에 달하는 거대한 벨트 컨베어설비가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책임정비를 통한 설비의 수명연장, 근무환경 개선, 정비품질의 향상을 위해 축적된 전문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