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난해 코스피 기업중 영업이익 최대

2009-04-05     유재혁

매출액 30조6,424억으로 4위 등극…순익은 4조4,469억원으로 2위

최근 포스코가 지난해 코스피 등록 기업 가운데 매출액면에서는 4위로 올라서고 영업이익면에서는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의 지난해 매출액은 30조6,424억원으로 지난 2007년 산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LG전자에 이어 5위를 차지했던 것이 2008년에는 LG전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매출액보다 더 좋았던 것은 영업이익.

포스코의 2008년 영업이익은 6조5,400억원으로 코스피 등록 기업 가운데 단연 1위를 기록한 것. 뒤를 이어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이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현대제철은 1조3,214억원으로 10위를 동국제강이 8,562억원으로 19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면에서는 포스코가 21.34%로 11위를 기록했고 고려아연은 20.085로 15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순이익은 포스코가 4조4,469억원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현대제철은 8,225억원으로 12위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