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수주 급감
2009-04-08 김상우
우리나라 수출 효자 노릇을 해온 플랜트 분야의 수주가 급감하면서 올해 목표 달성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1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43억 달러에 그쳐, 지난해 1분기에 기록한 112억 달러보다 61% 감소했다고 밝혔다.
플랜트 수주가 감소한 이유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플랜트 발주 물량 자체가 감소한 데다, 발주처들이 발주금액을 내리기 위해 입찰을 지연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