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철근 수요 32년來 최저치 될 수도
2009-04-13 정호근
올해 일본의 철근 수요가 3년 연속 감소하면서 32년만의 최저치로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대기업 상사 및 전기로 업체들은 올해 철근 시장 수요가 800~850만톤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전년 대비 10% 이상의 감소율을 예상하고 있다.
향후 일본 내 철근 수요 동향은 증감의 상반된 시장여건 속에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의 공공투자에 의한 수요의 하한선을 감안하더라도, 건설계획 중단이나 연기가 많은데다 민간투자 침체 등 수요 회복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