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업, 워크아웃 MOU 체결
2009-04-13 방정환
신일건업은 지난 10일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과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특별약정(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경영정상화 작업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약정에 따르면 신일건업은 대전서남부 택지를 토지공사에 환매해 960억원을 반환하고, 홍승국 명예회장은 70억원에 달하는 사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신일건업은 오는 2010년 12월 31일까지 약정을 이행키로 하고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에 워크아웃 이행사항을 월별로 보고하기로 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