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4-25 유재혁
현대하이스코, 신입사원 부모님 모시고 1박2일 감사의 행사
현대하이스코(부회장김원갑)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행사를 가졌다.
사진설명 :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이 참석한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충남 당진공장과 그룹사 연수원인 롤링힐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원갑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하이스코 임원 및 2009년 신입사원 35명과 부모님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입사원의 아버지는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원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자녀가 근무하는 회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하이스코는 일방적인 기업소개 형식을 탈피, 레크리에이션 및 명사특강 등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즐거운 가족모임과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했으며, 신입사원 부모님들은 ‘CEO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회사의 배려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하이스코 직원은 “이 같은 기회를 통해 신입사원들의 회사만족도를 높이고 가족들에게도 친숙한 기업이미지를 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 신입사원 최현영씨가 어머니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