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환율 1343.40원 마감
2009-04-27 심홍수
국제유가도 동반 상승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0.20원 오른 1343.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331.00원으로 출발한 외환 시장은 돼지독감 파동으로 아시아증시 전반에 걸쳐 약세 기조가 정착했다는 소식에 달러화 매수 심리가 커진 것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각 엔 환율은 100엔당 1389.96원이었으며, 유로 환율은 1781.48원 수준을 보였다.
위안화 환율은 매매기준율 기준 197.10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 유가도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1.93달러(3.9%) 급등한 배럴당 51.55달러를 기록했으며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62달러 오른 배럴당 52.76달러에 거래됐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