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 8곳으로 확대
2009-04-30 유재혁
상트페테부르크 SSC·휴스톤 강관판매법인 추가돼
핫스탬핑 올 하반기 양산 및 공급 예정
현대하이스코(부회장 김원갑)의 해외법인이 8곳으로 확대됐다.
현대하이스코는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보고서를 통해 현지 해외법인이 8곳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틸 서비스 센터(SSC)가 신규로 추가돼 총 연간 263만대 규모의 관련 강재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미국의 휴스톤 강관판매법인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현재 당진공장에서 가동중인 핫스탬핑 설비는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센터필라난 루프 레일 등의 부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국내기업 컨소시엄 지분의 10%, 전체 지분의 2.7%를 보유한 카자흐스탄 잠빌광구는 올해 1월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TEk.
이외에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탐사단계인 뉴질랜드 타라나키 유전프로젝트와 생산인프라를 구축중인 멕시코 볼레오 복합광 프로젝트 등 자원개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