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STS 판재류 생산 판매 회복세 완연

전월비 생산 판매 모두 증가...전년비 감소세

3월 스테인리스 판재류 생산과 판매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정길수)의 3월 판매자료 동향에 따르면 3월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생산과 판매가 모두 5만톤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강세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3월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은 전년 동월 대비 23.7% 감소한 5만5,100톤을 기록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21.4% 증가했다.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2% 감소한 5만8천여톤을 기록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2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실수요가 2만7천여톤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9.1%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반면 유통은 전년 동월 대비 86.6%, 전월 대비 60.3% 감소한 372톤을 기록했다. 수출은 3만톤을 넘어서면서 전년 동월 대비 21.1%, 전월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역시 생산이 7만톤, 판매가 6만톤대를 회복하면서 전월 대비 증가를 이어갔다. 3월 생산은 7만1,988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5.2%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41.5% 증가했다. 판매 역시 6만7,125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6.6%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5.4% 증가했다. 판매는 실수요가 2만2천여톤, 유통이 1만6천여톤, 수출이 2만6천여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한 반면 전월 대비로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스테인리스 후판도 2천여톤을 생산, 3천여톤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모두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3월 스테인리스 판재류 생산 판매 실적 (단위 : 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