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 '노후수도관 개량에 국고지원 확대' 요청

2009-05-06     방정환

전국 16개 시도지사들이 정부에 환경기초시설 및 노후수도관 개량을 위한 국고지원 확대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환경부와 16개 광역단체장들은 지난 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지방별 환경현안 협력회의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이같이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예산 중 70% 이상을 지자체가 집행하는 만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교부된 예산의 조기집행과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도지사들은 환경기초시설과 상하수도관 개량사업 및 지방공사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각 시·도의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강구하기로 하고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 채널을 가동할 것을 약속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