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유럽 크랭크샤프트 시장 연다

2009-05-06     심홍수

獨에 3,000억대 장기 공급 계약 수주


현진소재(대표 이창규)가 유럽 지역의 엔진 제조업체와 중속엔진용 크랭크샤프트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계약금액은 3,400억원으로 현진소재 최근 매출액의 85%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진소재는 독일에 오는 2019년까지 중속엔진용 크랭크샤프트를 공급하게 된다.

현진소재 측은 "이번 공급 계약은 대형 중속 크랭크샤프트 개발에 따른 신규 납품"이라며, "고객 다변화 및 부가가치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