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관, 1분기 생산 및 판매 모두 감소

2009-05-09     김상우

2009년도 1분기 전선관 생산과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1분기 전선관 총 판매는 9,137톤으로 지난해 동기 1만3,454톤 대비 33.6% 감소해 1만톤이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는 세계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의 영향이 컸다. 지난해 판매를 이끌었던 수출이 올해 1분기에는 126톤으로 지난해 대비 96.7% 감소하면서 세계경기 침체에 직격탄을 맞았다.
 
올해 1분기 생산량은 5,552톤으로 지난해 동기 1만3,276톤 대비 58.2% 감소한 모습을 보이면서 판매부진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통업체들은 3사와 중소사간의 전선관 가격이 할인율 경쟁으로 10% 차이가 나면서 중소업체 제품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선관의 2009년 3월 재고는 전월 대비 31.7% 감소한 3,548톤을 기록했다.

2009년 1분기 전선관 생산, 판매 실적    (단위 : 톤/%)

구분

 

 월   간

 

 

 

 누계(1~3월)

 

2008.3

2009. 2

2009.3

전월비

전년비

2007

2008

전년비

생산

5,014

2,323

1,509

-35

-69.9

13,276

5,552

-58.2

판매

4,447

3,539

3,155

-10.8

-29.1

13,454

9,137

-32.1

 

내수

2,724

3,539

3,100

-12.4

13.8

9,629

9,011

-6.4

수출

1,723

0

55

-

-96.8

3,825

126

-96.7

재고

10,609

5,194

3,548

-31.7

-66.6

10,609

3,548

-66.6


자료 : 한국철강협회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