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S, 7개 공장 2천명 감원 예정
2009-05-12 방정환
독일 최대의 철강업체인 티센크루프스틸(TKS)는 2011년까지 독일 내 7개 공장의 직원 2천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가속화 되면서 철강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인력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직접 해고하는 방법 대신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장폐쇄 조치도 현재까지는 필요치 않다고 덧붙였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