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 1분기 영업益 전년比 92.9%↑

2009-05-15     방정환
국내 최대의 선재업체인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1분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회사측은 최근 공시자료를 통해 1분기 매출 948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분기순이익 2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1% 감소한 반면에 영업이익 92.9%, 분기순이익 58.7% 증가한 것이다. 대부분의 철강업체들이 지난해에 비해 부진한 실적으로 올렸던 데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경영실적을 기록한 것.

이에 대해 회사측은 "환율의 상승과 연초부터 판매부문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및 고객서비스 마인드의 전환, 생산부문에서는 설비 합리화의 착실한 추진의 성과"라라고 설명했다.

△ 고려제강 1분기 경영실적(단위 : 백만원)

구 분

제 52기(2009년) 1분기

제51기(2008년) 1분기

제 51기(2008년)

제 50기(2007년)

제 49기(2006년)

제 48기(2005년)

매출액

94,887

98,931

444,219

354,475

331,982

381,502

영업이익

16,246

8,421

48,722

12,389

12,597

14,080

계속사업이익

-

-

-

-

-

-

당기순이익

20,863

13,148

110,542

32,762

15,381

35,028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