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32억원 규모 파생상품거래 손실
2009-05-18 정호근
회사 측은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헷지 목적으로 통화옵션거래를 했으나, 예상치 못한 환율급등으로 통화옵션관련 손실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호에이엘의 파생상품거래 손실 32억원은 자기자본 대비 20.47%에 해당한다.
한편, 대호에이엘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 1~4월 전년 동기 대비 21.8%가 늘어난 7,900톤의 알루미늄 판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