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鐵連, 泰 HR AD조치 “유감”

2009-05-27     심홍수

일본철강연맹이 태국의 HR 및 후판에 대한 반덤핑 조치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태국 정부는 최근 일본을 포함한 14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열연강판 및 후판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2003년에 이어 다시 5년간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고로사의 경우 최대 36.25%에 달하는 AD 관세를 추가로 부담해야한다.

이와 관련해 무네오카 쇼지(宗岡正二) 일본철강연맹회장은 “태국에 수출되는 일본산 열연강판 대부분이 태국 현지의 일본계 기업 및 태국 기업에 공급되는 냉연용 고품질 제품이어서 AD 조치가 철폐되더라도 태국 국내 산업에 손해를 지속시키거나 재발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명백하다”면서 “태국 정부에 의한 이번 결정은 부적절하다고 밖에 할 수 없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본철강연맹은 일본정부와 협의해 향후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