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한국전력과 베트남에 화력발전소 건설
2009-05-29 유재혁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엠코가 베트남 북부 타이빙에 1,200MW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키로 했다.
엠코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응웬 떤 중 총리와 베트남 국영 석유공사 부회장, 엠코 조위건 사장, 한국전력 변준연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공동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화력발전소 건설은 오는 2015년까지 베트남 전국에 41기, 2만2,600만MW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원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엠코의 화력발전소 건설에만 1조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