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강관 재고 증가

2009-06-01     김상우

올해 4월 강관 재고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강관 재고는 53만7,021톤으로 전월 51만5,891톤보다 4.1%, 전년 동월 34만4,675톤 대비 5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관 재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 지난해 10월 50만톤을 넘기면서 강관사들의 감산으로 40만톤 후반으로 하락했지만, 지난 2월부터 재고가 다시 증가하면서 3월 재고가 50만톤을 다시 넘어 서더니 2개월 연속 50만톤을 유지하고 있다.

강관 재고 중 재고가 가장 많은 것은 구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관의 재고는 22만7,878톤으로 전월 21만8,739톤 대비 4.2% 증가하면서, 전체 재고 중 42.4%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중소구경 구조관의 재고는 13만1,259톤으로 전월 12만9,355톤 대비 소폭 증가해 전체 재고의 24.4%를 차지하고 있다.

배관용 강관은 구조관에 비해 재고는 적지만 올해 4월 재고가 16만1,338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무려 207.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4월 강관 재고량                                                                     (단위 : 톤/% )

 

2008.4

2009.3

2009.4

전월비

전년비

강관         344,675         515,891           537,021 4.1 55.8
   일반배관용강관          52,507         152,105           161,338 6.1 207.3
   구조용강관         162,550         218,739           227,878 4.2 40.2
       전기용접강관(중,소)         104,646         129,355           131,259 1.5 25.4

자료 : 한국철강협회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