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강철, STS 304 가격 198달러 인상
2009-06-03 김상순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태원강철이 스테인리스 304 가격을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폭은 톤당 1,350위안(198달러)로 304 스테인리스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에 모두 적용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니켈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태원강철의 6월2일~6월8일간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1만8,570위안(2,719달러),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가격은 1만9,770위안(2,894달러)로 각각 상승하게 된다.
한편 430 가격도 300위안 인상함에 따라 430 냉연강판 가격은 1만20위안(1,467달러)로 상승하게 됐다. LME 니켈 가격이 1주일 사이 1,700달러가 상승하면서 1만4,270달러를 기록하면서 중국 최대 니켈 생산 업체인 Jinchuan 그룹도 5월말 니켈 가격을 톤당 11만5,000위안(1만6,833달러)로 톤당 9,000위안 인상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