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철강, ‘철근 수입 기지개’

2009-06-03     심홍수

  부산의 삼보철강이 수입 재개에 나섰다. 삼보철강은 국내 최대의 철근 수입업체 중 하나였으나 계열사인 삼정제강과 양보의 부도로 인해 사업이 중단됐었다. 삼보철강은 삼정제강 등의 화의가 받아들여지면서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해 철근 수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율 급등 등으로 대형 수입업체들이 쓰러진 가운데 과거 부산 지역의 대표적 철근 수입업체로 명성을 날린 삼보철강의 영업재개에 철근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