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3선재공장에 도요타연구 시범적용
2009-06-04 방정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3선재공장을 도요타 생산방식 시범적용 모델로 삼고 '낭비없는 공장'으로 만들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8일 생산관제센터에서 도요타연구회 킥오프를 갖고, 바람직한 생산방식 구축을 위해 3선재공장을 모델공장으로 선정, 낭비 없는 공장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모델공장 사례를 전후공정과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지도과정을 거치고, 월 1회 오너회의를 열어 진행상황과 주요 이슈사항을 공유해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
도요타연구회는 도요타의 생산방식 모델을 연구하고, 생산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생산방식의 근원적 개선을 시도하며, 도요타 생산방식의 성공 체험을 통한 포스코형 생산체계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