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스틸, 제2공장 통해 내실 다져

2009-07-03     방정환
충남 천안에 위치한 철강재 가공 전문업체인 신원스틸(대표 신동원)이 지난해 말 시화공단에 제2공장을 가동하면서 ‘작지만 강한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신원스틸은 NC 모형절단 및 대형 평탄도 교정설비 등을 갖추고 열기기용 프렌지 및 산업기계용 부품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사업분야 중 절단 임가공 비중도 20%에 이른다.   

두께 300mm 이하 후판의 가공처리와 산소 및 질소 플라즈마를 이용한 스테인리스 철판의 절단 및 철골용 다이아프레임도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부터는 콘크리트 파일에 사용되는 조인트 플레이트(joint plate)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1990년대 회사 설립 후 2001년 유망 중소기업, 2006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일 수출로 가동을 시작해 점차 내수 비중을 확대하려는 차원에서 김해에 삼백스틸이란 계열사를 뒀으며, 지난해 시화공단에 제2공장을 가동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