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R 5>World Best & World First 제품 늘린다

2009-07-13     서의규

포스코는 위기대응 방안으로 수입재를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 철강재를 개발하고 이에 맞는 설비신예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포스코는 자동변속기 전용 PO, 변압기용 Hyper NO, 초경량·고강도 HGI 등 고급재를 개발, 판매해 수입을 대체했다. 또 자동차 외판재용 저가 대체품 및 배전기기 외함 재질 및 두께 개선 등을 통해 판매강종을 고객사 눈높이에 최적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내수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44%에서 올 상반기 48%까지 끌어올렸다.

또 포스코는 고부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신예화를 서두르고 있다. 전기강판 능력증강 및 신예화를 지난달 완성했고, 그 결과 GO 생산능력이 17만톤에서 25만톤으로 증가했다. NO 고급재 비율도 25%에서 37%로 증가했다.

특히, 하이밀 전기로 합리화 및 CEM Process 개발을 완료해 고급강 생산 확대 및 생산성·품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변압기용 Hyper NO, 고급가전 제품용 실크스크린 Pre-primer 강판, 해양구조용 저온용강 2W-60 등을 World Best & World First로 집중 개발 및 판매, 기술역량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