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달러 환율 1,248.5원…1.7원↓

2009-07-21     정현욱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248.5원에 장을 마쳤다. 6일째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장중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바지에 하락 반전했다. 

  15시6분 현재 원엔 환율은 1,329.11원, 원유로 환율은 1,776.04원, 원위안화 환율은 182.9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42달러 상승한 63.98달러, 브렌트산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6달러 상승한 66.44달러, 두바이 현물유가는 2.12상승한 65.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BNP Paribas사의 수석 분석가인 Tom Bentz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 증시가 올라 유가가 상승하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