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후판 가격 약세
2009-07-23 김상우
일본 내수시장에서 후판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지역의 최근 후판 가격은 수요침체로 표준 사이즈는 톤당 9만5,000~10만엔, 두께 19mm, 5~10피트 제품은 톤당 11만엔까지 하락했다.
일본의 중소형 건설관련 가공 물량은 30~40%가 감소했으며, 대규모 공사 계획은 연기가 되거나 취소가 됐다.
또한, 건설기계 및 산업기계 가공 물량도 20~30% 감소하는 등 수요침체가 계속 되고 있다.
이에 일본 후판 생산업체들은 공급량을 줄이고 있으며, 수요가들은 구매를 중지하고 재고 관리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재고물양이 많아 일부 수요가들은 재고가 3개월치가 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일간산업신문>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