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상반기 Cu 생산 56년來 최대 감소

2009-07-28     정호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 상반기 일본의 전기동 생산이 56년만에 최대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동·황동협회(JCB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일본의 전기동 생산은 총 26만2,27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이는 해당 품목의 생산집계가 시작된 지난 1953년 이래 56년만에 최대 감소율을 기록한 것이다.

JCBA는 최근 들어 전기동 수요가 일본 및 해외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지난 6월 한 달 생산량은 전월 대비 22% 늘어난 5만9,33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